크리사: 크리사 & 뉴욕

1961년 베티 파슨스 갤러리(Betty Parsons Gallery)와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에서 열린 획기적인 개인전 이후 약 60년 후, 선구적인 예술가 Chryssa는 마침내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빛과 형태를 중심으로 한 인상적인 작품 범위를 선보이는 Dia Chelsea의 Chryssa & New York은 그리스 태생의 예술가 Chryssa Vardea-Mavromichali(1933~2013)에 초점을 맞춘 북미 최초의 박물관 전시회입니다. 한때 팝, 미니멀리스트, 개념주의 세력 간의 급성장하는 대화에서 중추적인 인물로 여겨졌던 Chryssa의 위상은 최근 수십 년 동안 하락했으며, 그녀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가내수공업 수준으로 명성을 높이면서 그녀의 프로필도 희미해졌습니다. 그녀는 평생 동안에도 적절한 평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짜증을 냈습니다. Dia Art Foundation과 Menil Collection이 공동 주최한 이 설득력 있는 설문조사는 그녀가 네온, 판화, 조각 작업 분야에서 광범위한 형식적 혁신가라는 주장을 입증합니다.

쇼는 대략 두 갈래로 나누어져 있는데, 전면 갤러리에서는 그녀의 다채로운 일렉트릭/네온 지향 작품을 선보이고, 인접한 갤러리에서는 목재, 청동, 대리석, 석고와 같은 재료를 포함한 "낮은 기술" 작품의 차분한 팔레트를 강조합니다. 색채나 기술적 내용에 관계없이 Chryssa는 자신의 예술을 위한 촉매제이자 재료의 기초로서 뉴욕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42번가의 네온 불빛 쇼를 바라볼 때 일종의 깨달음의 경험을 했으며 지역 타임스퀘어 상점에서 버려진 오래된 간판과 인쇄판을 청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mericanoom(1963)은 빨간색-주황색, 연두색, 밀짚색, 하늘색 튜브의 프리즘 배열로 첫 번째 갤러리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기적으로 조명되는 비활성 가스의 둔탁한 웅웅거림과 간헐적인 자동화 스위치의 기계적 클릭 소리는 더욱 미묘한 지각 입력을 제공합니다. 지지 구조의 묵직한 회색 금속은 네온의 가벼운 빛을 끌어내리고, 주름지고 조각난 문자의 다섯 부분이 빛나는 단일 부분을 상쇄합니다. Chryssa는 광고와 표지판에서 힌트를 얻는 동안 강철 글자를 잘게 자르고 접는 경우가 많아 명확한 언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인접한 유리병에 장착된 Five Variations on the Ampersand(1966)는 이 연결의 인쇄상의 상징을 확장하고 왜곡합니다. 일부 버전은 뇌엽과 비슷하고 다른 버전은 엇갈리거나 쌓인 중세 미로처럼 빛나는 형태가 도시의 기술 미로의 열쇠로 재구성되었습니다.

Chryssa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The Gates to Times Square(1964-66)는 알루미늄, 강철, 플렉시글라스, 네온으로 만든 기념비적인 10피트 큐브로, 아마도 고전 시대 그리스의 문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다시 Chryssa는 금속 간판에서 의사소통 내용을 제거했으며, 리벳을 박고 용접한 기복과 구불구불한 얼음 파란색 네온의 산업적 기반만 남았습니다. 가공된 합금과 손으로 불어서 만든 유리관 사이의 역동적인 시각적 균형은 조각품의 공예와 제작의 완벽한 혼합을 강조합니다. 이 작품은 아마도 그녀가 1971년 WNYC 라디오 인터뷰에서 "간판을 분해하는 모호한 순간"이라고 불렀던 것을 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ates는 Greco-alphabetical 제안을 이끌어냅니다. Times Square는 그녀의 성숙한 스타일의 원점인 그녀의 알파입니다. 역 V 형태는 전류가 흐르는 용이성을 측정하는 전기 전도도의 상징인 그리스 문자 람다(lamda)를 연상시킵니다.

두 번째 갤러리실에 있는 대부분의 작품은 완전히 다른 종류입니다. 비전기식, 주로 전통적인 예술 매체, 주로 단색 또는 이중톤입니다. Bronze Tablet No. 2(1956) 및 Bronze Tablet: Homage to the Seagram Building(1957)은 움직일 수 없는 활자와 유사한 금속 벽걸이 명판으로, 뒤죽박죽된 문자는 로고르헤이 반복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리스 저항군 시절 어린 시절 Chryssa는 그래피티를 통해 반란군의 은밀한 메시지를 목격했으며, 이는 분리되고 단편적인 텍스트에 대한 그녀의 집착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1960년대 초 신문을 기반으로 한 그녀의 판화 작품은 갤러리 한쪽 구석에 눈에 띄는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특히 워홀의 미디어 재창조보다 앞선 작품입니다. 하이브리드 예외는 4개의 빛나는 흰색 튜브가 흰색 나무 손잡이 모양의 격자 모양으로 설정된 키클라데스 무브먼트(nd)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손잡이"가 아래쪽 가장자리에 부착되어 바깥쪽으로 돌출된 블록 문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Chryssa는 언어의 의미적 기호를 촉각적이고 3차원적인 것으로 변경합니다.